진짜 살면서 피방 갈 일이 거의 없는지라....아주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가본게
한 5번 정도인 거 같아요
오늘 어쩌다 진짜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피시방엘 왔는데 ...
지금 토할 것만 같습니다 ㅋㅋㅋㅋ
처음엔 모니터도 엄청 크고 사양도 집보다는 훨씬 좋아서
배그를 켰더니만 올 울트라로 되어 있어서 감탄을 마구마구 했는데
디스코드가 안 먹혀서 20분째 끙끙...
키보드가 뭔가 기름칠 된 것마냥 키캡이 미끄덩...어느건 또 끈적...
헤드셋은 머리고문기도 아니고 머리를 콱! 쪼이고 orz
분명 금연인데다 흡연실이 따로 있는데 담배냄새가 스멀스멀 기어나와서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2시간 정도 하니까 도저히 버틸 수가 없네요 ㅠㅠ
더군다나 환경이 바뀌니까 플레이도 전혀 안 먹히네요ㅠ
주변 소음으로 사플은 되지도 않고 마우스 패드는 진짜 집에서도 안 쓸
초미니 사이즈... 설정도 다 바뀌어서 에임 사방으로 다 튀고;ㅁ;
5천원 선불로 해놔서(3시간20분에 5천원이더군요) 아직도 시간이 남아있지만
토할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나왔습니다 ㅇ>-<
저는 역시 집이 편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