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팬까지는 아니고 그냥 전작들 전부 다 꾸준히 봤던 사람입장에서 느끼자면..
포스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대단하단걸 느낀 영화였네요..
우주에서 슈퍼맨처럼 날아갈수도있고.. 스노크는 부하를 엄청먼곳에서 내동댕이도 쳐버리고..
그리고 그 최강이라는 루크는 수제자가 vr인지도 모를정도로 감쪽같이 먼곳에서 포스로 능욕해버리고...
그런데 그렇게 대단한 포스를 가진 스노크는 렌 생각을 잘 못읽어서 어이없게 썰려버리니 황당했습니다.
포스의 영이 현실세계에 개입할 수 있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함선을 가미카제마냥 워프시키면서 격돌하면 다 박살낼 수 있으면 왜 진작에 그런전략을 안쓴건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영상은 꽤 멋있긴했지만 전작들에서 왜 이건 안돼? 왜 이건 돼?라고 나름 잡아놓은틀을 이번편에서 다 박살내서 전작들에 영웅들이 좀 바보같이 된거같아서 그렇게 좋게는 평가를 못하겠네요. ㅋㅋㅋ
구세대는 가고 신세대의 시대다! 라는건 알겠는데 이게 구시대 유적을 잘 보존해서 조화롭게 만든게 아니라 구시대를 좀 못질도 하고 판자질도하새 변형시키고 시대변경을 하려는 의도가 많이 보여서 띄용하면서 봤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