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등심을 먹었습니다 'ㅅ'
채끝 등심이라 기름기가 적고 봤을때 모양이 좀 덜예쁘지만 간만에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소고기가 대부분 그렇지만 이쪽 부위도 살짝 덜 익혀야 부드럽습니다.
겉만 살짝 익히면서 속살은 육즙이 남게 굽는게 포인트 인데 위 사진은 조금 탄 듯이 보이네요.
그래도 속은 연한 상태로 잘 구워졌습니다 :)
한손으로 찍어서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맛있게 구워진 상태입니다.
유행어처럼 번지는 요즘 말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다른 부위는 그렇지 않은 편인데 등심은 밥을 빼먹어도 꽤 배가 찹니다.
연말이라 너무 바쁜데 그나마 오늘이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오늘이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 내일이면 크리스마스 인데
다들 즐거운 연말 보내십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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