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볼만한 이름입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오늘 그 선수의 영구 결번식이 레이커스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8번과 24번.
역사상 처음으로 한 팀에서 2개의 번호가 영구결번이 된 선수가 되었습니다.
레이커스에서 코비에 대한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아직도 저에게 레이커스는 샤킬 오닐과 코비의 시절이 가장 기억남습니다.
어릴 적이라 경기를 챙겨볼 때도 아니지만 머릿 속에 남는 이미지는 그러하네요.
마이클 조던 이후 그에 버금가게 불리운 이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영구결번이 저지장사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저도 큰 의미를 두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코비 브라이언트라고 하니 괜히 한번 더 챙겨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