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에 대해 잘 모르는, 전 시리즈 중에 로그원과 7편 깨어난포스만 본 친구와 함께 봤습니다.
웬만한 영화는 다 극장가서 봤는데, 올해 본 영화들 중 재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느낀 장점은..
2시간 30분을 넘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편집을 잘 했습니다.
로그원때 느낌이 물씬 나는 리얼해진 전투씬과는 대조적으로 광선검 액션은 너무나 빈약하고 분량도 크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품나는 광선검 붕붕 일기토가 분량 잡아먹던 프리퀄시리즈 생각하면 감사할 따름..
후반부의 모선 하이퍼스페이스 장면에서는 고요한 가운데 여기저기서 탄식인지 탄성인지가 터져나오더군요.
단점.
다스베이더같은 포스충만한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다.
뻔한 결말.
뉴 히로인은 네모턱의 아시안..?!
세대교체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오리지널 3부작 인물들의 역할이..
PS. 요다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