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룹 B RWD 클래스의 란치아 037 Evo 2입니다.
소수의 초고수들을 제외하고 모두가 기피하는(..) 사실상 가장 높은 난이도의 차량인데요.
MR 특성상 오버스티어는 다른 구동방식에 비해 늦게 발생하지만, 일단 한번 나버리면 후미가 초고속으로 털리며
작은 실수 하나에도 스핀이 발생하기 때문에, 세밀한 컨과 부단한 연습이 필요한 차량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멋진 외관과 더불어 정식으로 데뷔한 83년도에는 무려 4륜구동인 아우디 콰트로를 털기도 했고
WRC 역사상 마지막 후륜구동으로 기록된 랠리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차량입니다.
코스는 전체 타막으로 구성된 독일의 Hammerstein (Lo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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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드라이빙 어시스트 끔, 매뉴얼 시퀀셜.
콕핏 캠 플레이.
엑박360 패드.
Tough Loads... Rough Roads... the Land Rover can tak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