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게임즈에서 2천2백원에 싸게 구매했습니다. 게임을 클리어해 보니 단점도 어느 정도 보이는 게임이네요. 캐릭터 움직임, 시점, 컷신 장면 후 딜레이는 아쉽더군요. 그러나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한번쯤 플레이해 볼만한 게임이네요. 특히 퍼즐 플랫포머 장르 좋아하시는 분은 더더욱요.
몽환적인 분위기, 그림자를 이용한 게임플레이, ost, 스토리 다 좋았습니다. 특히 ost가 마음에 들더군요.
게임하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봤습니다. 엄청 고통받았던 기억과 동시에 특정 게임이 떠오르더군요. ㄷㄷ
무슨 게임인 지 모르시겠으면 다음 스크린샷을 보여드릴께요.
이제 아시겠나요? 애증의 항아리 게임. 앞으로 게임할 때 비슷한 배경이 나타나면 몸서리 쳐지겠네요. ㅠㅠ
P.S 도전과제 100프로로 쉽게 달성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위주로 정주행하시면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음 플레이할 게임으로 험블에서 Hollow Knight 구입할려고 하는데 이 게임은 또 얼마나 고통을 안겨 줄지 모르겠네요. 항아리보다는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