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관련 상품을 만드는 Dark Horse라는 곳이 있습니다. 

8월 1일에 게임 캐릭터 피규어를 하나 예약 구매했는데

최초 출시 시기가 9월 20일이었습니다.

근데 출시 날짜가 임박해서는 갑자기 연기를 해버리더군요. 무려 11월 15일로요.

참았습니다. 피규어니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11월 하순이 되었고 피규어를 보낼 때가 됐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어서 알아보니

뜬금없이 12월 13일로 또 연기.. 진짜 욕이 절로 나오네요.

12월 13일 출시도 이제는 못 믿겠습니다.

솔직히 물건은 꽤 잘 만드는데 저렇게 개막장 운영을 하는 곳인 줄 몰랐네요.

별다른 공지도 없고 그냥 갑작스럽게 지들 멋대로 날짜 바꿔버립니다.

9월 20일에 같이 나오기로 되어 있던 피규어가 2개 더 있는데 이건 무기한 연기된 듯 합니다.

아예 구매 불가 상태로 나오네요. 주문한 피규어까지만 받고 망해버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