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사진을 냥이로 바꿨습니다.

정말 요즘 공감하는 말이 어릴때는 돈이없어 게임을 못하고, 나이먹어서는 시간이 없어서 게임을 못한다는 거네요

여름쯔음해서 바빠지면서 ITCM에 글올리는 것은 물론 스팀게임을 하는 시간조차 거의 없는 지경이네요

그나마 퇴근하고 배틀그라운드 가끔씩 하고, 번들이나 구매하거나 나눔하거나 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한달 이상 출장갔다 오면서 시간이 정말 없더라구요

한참을 그러다가 복귀해서 인터넷 서핑하는데 뭐에 씌웠었나봐요

평소에 이쁘다고 생각해서 프로필로 지정해놨던 시노자키아이의 화보집을 팔더라구요

지름신이 강림해서 저도 모르게 구매했습니다. 사는김에 대만판이랑 일본판도 구매했는데

일본판은 아직 도착을 안했네요...

정신없이 지내다가 택배를 받고 보니 이걸 대체 왜 샀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깊은 현자타임이 왔습니다. ㅎㅎ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프로필 사진도 귀욤귀욤한 냥이 사진으로 바꿨네요.

그간 게임을 못하는 동안 유튜브로 크림히어로즈 영상을 봤었는데 완전 빠졌네요 ㅎㅎ

이것말고도 출장끝나고 주말에 스위치도 구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돈을 좀더 체계적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계부라도 써야 겠네요.

(프로필 사진 바꾼거 스팀친구분들중에 물어보시는분도 계셔서 글 남겨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