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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90x 라이트닝과 290 베이퍼 가격인하 소식을 듣고 고민이 되더군요.
근데 이성적으로 지금 시스템도 충분하고 1년밖에 안되었는데 300대가 나오는 5월까지는 써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전력,저발열, 가성비 좋은 970...도 생각해봤지만 여러모로 꺼려지네요.

요즘하는 겜들을 보면...

모르도르, 거의 상옵으로 60근처를 유지하며 돌아갑니다. 그래픽도 만족스럽습니다.

이블 위딘, 피로해서 잠깐 쉬고있지만 풀옵 30fps 고정 잘 돌아갑니다. 30fps라도 별로 거슬리지않더군요.

검은 사막, 국산 온라인 겜이죠. 온라인치고 그래픽이 참 좋습니다.
텍스처 높음, 그래픽 약간 높음으로 40프레임대에서 놉니다.
근데 초반을 벗어나면 점점 프레임이 답이 없어진다는데 몇시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최근 해본 겜중에선 모르도르가 사양대비 그래픽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검은 사막은 매우높음하면 하면 눈요기는 되지만, 30fps대에 스카이림에 enb쓴거마냥 글카를 갈궈대서 무섭고...
이블위딘은 60fps기준으로 보면 최적화가 확실히 망이긴 합니다;

막상 이렇게 썼지만 감성이 이성을 언제 이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