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나서 냥이가 후다다닥 하더니만 땅바닥에 척..
붙어있었습니다
다치지 말라고 놀라지 말라고 이불이라도 덮어주고 저도 잠시 대피를..
지금은 안정이 되었는지 무릎위에 척하고 앉아있어요
경북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것 같아요
경주랑 포항이랑 둘다 경북..ㅜ
정작 재난문자는 3분뒤, 15분뒤 경보/여진 경보가 오네요ㅋㅋㅋㅋ
지진 안난 다른 지역에 빨리 보내면 뭐하나요(....)
일본처럼 지진 나기 1분 전이라도 피해가 제일 큰곳부터 예보를 해줘야 실효성이 있을텐데...
넷상에서는 재난문자가 빨리온건 이문덕이라느니 하는 어이없는 정권 찬양글이나..
경상도쪽은 (원전 찬성하는 사람이 많았으니) 한번 호되게 당해봐야 한다느니 하는 댓글들 추천수를 보면서 포항은 아니지만 인근 주민으로서는 조금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