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오리진에 콩깍지 씌워져서 한 2주일을 보냈습니다.

 

정말 재밌게 하고는 있는데, 이제 슬슬 아쉬운 부분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단 사이드 퀘스트들의 종류가 생각보다 별로 없더군요.

 

퀘스트 갯수를 말하는게 아니라, 퀘스트의 방향이라고 해야할까요? 뭔가 깊이가 좀 아쉽습니다.

 

위쳐3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누누히 유비쪽에서도 얘기 한것처럼, 위쳐3와 닮은점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위쳐3와 비교를 안할 수가 없는데요.

 

 

오리진의 사이드 퀘스트들(그냥 단순히 NPC들이 주는 퀘스트들)은 거의 다 스토리 라인이 복사 붙여넣기 수준 같네요.

 

위쳐를 하면선 그런 기분이 없었는데, 오리진 하면서는 좀 아쉽습니다.

 

 

일반 NPC에게 퀘스트를 받으면 열이면 열 전부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누가 자기 아들&남편&자식을 죽였다고 합니다.

 

아니면 뭘 뺐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굴 암살 하거나, 물품을 찾아오랍니다.

 

 

이게 사이드 퀘스트들의 큰 골자인데, 여기서 크게 벗어나질 않네요.

 

 

제가 위쳐3 하면서 단순 NPC 사이드퀘 하면서 나름 신선했던게, 무슨 농부를 도와줬는데 지금 당장은 돈이 없으니 몇일 있다가 오면 돈을 마련해 놓겠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이 멘트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동안은 퀘 받고 임무 완료하고 보상 받고 - 이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말이죠.

 

 

 

아무튼, 오리진을 정말 재밌게 하고는 있으나....

 

조금 아쉽다는 잡설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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