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라고, 라이트노벨 하나 있습니다.
이거 15,16권인가, 한국출판사에서 일본출판사와 계약을 했는데 동시발매에 무슨 화보집인가까지 같이 내겠다고 야심차게 공지했죠.
그러고 나서 출판이 한 2년은 뒤에 됐을 겁니다. 중간에 가끔 공지를 해주는데 일본에서 무슨 소재가 안왔다, 연락이 잘 안된다 등등...
실제로 일본 출판사가 연락두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더군요. 21세기에 무슨 일인가 싶지만, 번역출판관련 서로 문의가 오고갈때 함흥차사인 경우가 많답니다. 답변 한번 얻는게 하세월이라고.
최종적으로 화보집이런거 다 포기하고 15,16 각각 단권으로 출판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뭐 다렉같은 경우 제가 작년 11월에 티러니 한글화 진행상황 물었을때 협의중이라 했는데 지금도 협의중인거 같지만, 이제 고작 1년이죠 뭐. 협의가 잘 안될 수도 있는거고.
아래 울펜2같은 경우는 이제 나온지 10일인가? 아직 쌩쌩하죠. 잘 진행되면 빠르게 답이 나올 수도 있고.
기다리는게 답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