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와 Wii 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하면 전 닌텐도랑은 안맞는걸로.....
닌텐도 전략이 현세대 기기들보다 떨어지는 스펙의 기기를 독특한 컨셉의 하드웨어와 탁월한 킬러 타이틀 한두개로 커버치는 형식인데...
문제는 저 킬러타이틀이 진짜 생각보다 드물게 나오더군요. 하드웨어 스펙의 한계때문인지 서드파티 개발사들이 집중적으로 서포트 해주지도 않는 느낌이고... 자사 타이틀들은 솔직히 울궈먹기가 심하구요. 그래픽만 조금 상향된 카트, 카트, 카트...
독특한 컨셉은 신기해서 몇번 하다보면 금새 질리기도 하구요. 위모컨 가지고 휘두르며 게임하는게 생각보다 집중도 안되고 피곤하기도 했습니다.
젤다 야숨이 평이 좋아도 너무 좋아서 궁금하긴 한데.... 그거 하나에 40여만원을 투자하고 싶은 생각까지는 안들어서.. 갑자기 꽁돈 40만원이 생긴느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