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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2015 시즌 운영 공청회'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난 10월 28일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 3자로 구성된 3자 협의체가 발표했던 '2015시즌 한국 LoL 프로 e스포츠 리그 운영 계획 (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리그 발전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국장과 라이엇 게임즈 오상헌 팀장, 온게임넷 윤재웅 팀장, 포모스 강영훈 e스포츠 팀장, 인벤 김경현 e스포츠 팀장, TSM 소속 '러스트 보이' 함장식 선수, '노페' 정노철 해설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또한 많은 팬들이 행사장을 찾아 패널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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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시즌 프로리그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됐다.

다양한 계획안 내용 중 가장 쟁점이 됐던 부분은 '10인 로스터 의무화'와 '2부 리그', 그리고 '스트리밍 방송'으로 세 가지 쟁점사항 모두 선수들의 처우 및 육성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10인 로스터 의무화' 건에 대해서는 '주전에 속하지 못한 선수에 출전 기회를 보장할 안정장치가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이 됐다. 함장식 선수와 정노철 해설위원은 선수 10명을 코칭스태프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변환하며 리그를 치른다는 안에 대해 "팀 호흡이 중요한 만큼 불의의 사고가 있지 않는 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팀은 드물 것이며 대체 불가능한 선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특정 선수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3경기 연속 출전 불가' 와 같은 출전권에 제한을 두는 제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만수 사무국장은 "10인 엔트리 의무화는 선수 육성이라는 장기적 목표를 위한 것으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연습전과 같은 시스템이 도입돼 실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면 선수 운용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리그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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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e스포츠협회 대표로 참여한 조만수 사무국장

'2부 리그'의 경우 승강제의 도입 시기나 적용 팀의 수, 그리고 이번 1부 리그 참가 팀의 수나 시드팀의 자격 등에 대한 의견이 서로 엇갈렸다. 특히 승강제의 도입 시기에 대해 기자단이나 선수 대표쪽에서는 경기를 뛸 자리가 당장 급한 선수들이 리그를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참가 팀을 늘리고 승강제를 2015년 섬머 시즌에 바로 적용할 것을 제안했지만, 3자 협의체 쪽은 리그의 안정성을 우선시해 신생팀의 성장이 끝난 2016년부터 적용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스트리밍 방송'에 대해서는 국내외에서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이 아닌 아주부 TV를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나 이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선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국e스포츠협회측은 "자세한 계약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참가 선수 모두에게 고루 혜택 돌아갈 수 있도록 가장 이상적인 안을 제시했던 아주부 TV와 팀 단위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에는 최소 개런티에 대한 부분도 포함돼있어 자율적으로 스케쥴을 결정해 방송을 진행하면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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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대표로 참가한 '러스트 보이' 함장식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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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대표로 참가한 '노페' 정노철 해설위원 선수

이 외에도 공청회에서는 2015년 시즌에 대한 상세 계획안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 리그에 있어 불안요소로 손꼽혔으며, 시즌이 열리기 전 다양한 입장의 관계자 및 팬들이 리그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처음으로 열린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갈 길이 먼데도 계획안 발표 및 공청회 진행이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음을 지적하는 패널과 팬들도 있었다.

한편 이날 공청회가 진행된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는 공청회에서의 제기된 의문점에 대한 추가 설명 자료를 협회장 명의로 11월 5일 공개했으며, 운영 방안 최종안을 11월 11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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