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컴퓨터에 잠들어있던 복돌이 겜들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뿌듯하네요. 패키지 게임 시작하고 스팀이라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까지 전 복돌 겜을 많이 했었어요... 작년 이맘때 쯤 gta5를 구매한 후 와치독스2를 구매했고, 올해 1월 그 두 게임이 질려서 다른 게임을 찾다가 결국 복돌이의 길로 빠졌습니다. (그 때 잇셈을 시작했어야 하는데... ㅠ )
문명 6를 시작으로 복돌이의 편리함을 안 저는 뭐든지 복돌이로 설치했었죠. 엔딩 본 겜들도 몇 개 됩니다. 전 복돌이로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히트맨 앱솔루션,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바숔 인피니트, 콜옵 모던워페어 리마스터의 엔딩을 보았고, 더트 랠리에 빠지기도 랬었죠. 정말 많은 게임들을 복돌이로 받았었는데 한 때 오버워치 마저 무료로 할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기도 했었죠... 참 철이.없었습니다.
스팀 보유 게임이 100개에 가까워 지고 있는 지금 저는 조금이나마 과거를 청산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뿌듯한 삶이죠. ㅎㅎ 툼레이더 리부트를 구매했고 바숔은 전편 컬렉션을 구매했습니다. 더트 랠리는 지르고 싶었지만... 못 지르고 대신 더트 쇼다운을 샀었죠 히트맨과 콜옵, 특히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아직도 미안합니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비포 더 스톰 반드시 지를 거예요!! 문제는 돈이.... 그래도 라이브러리에는 게임이 많으니 돈 생길 때까지 그 게임 하고 세일할 때 지르고 하면서 정직한 게이머가 되야 겠습니다.
복돌이 정리하니 하드 여유공간도 80기가에서 200기가 되고 기준이 좋네요. ㅎㅎ 앞으로는 영화 복돌이도 자제해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