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덕질을 하는게 몇가지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게임 말고는 무명시절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응원하는 가수 아이유에 대한 덕질 또한 큰 덕질중 하나입니다. 얼마전 데뷔 거의 10년이 다되서야 공식 팬클럽이 생겼는데, 그저께 드디어 굿즈들이 도착했네요.

사실 그저께 왔는데 술먹고 들어와서는 뜯어보는거 까먹고 그냥 잤...

상자 두개에 나눠서 왔는데 하나는 응원봉이고 하나는 그냥 여러 굿즈들이 들어있는건데요.

로엔이 사실 굿즈들 포장이 정말 극혐이라는거는 인정하는 사실인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돈을 꽤 들였는지 신경을 쓴듯했습니다

마이크 모양이고 사실 여러 혜택도 있지만 이것때문에 

게임으로 치면 골드에디션으로 취급할 수 있는 팬클럽 에디션을 가입한건데, 퀄리티가 장난감 같지 않고 묵직한게 꽤 괜찮았습니다.

두번째 상자를 열면 아티스트 본인의 메세지가 담긴 종이가 한장 있구

요런식으로 몇개의 장식장에 넣어두기 좋은 굿즈들이 좀 들어있습니다.

배지가 두개나 되고 팬클럽 확인해주는 카드도 퀄리티가 좋아서 돈값은 하네 하는 생각은 들었네요.

저는 비교적 바로 팬클럽 신청해서 그런지 번호가 꽤 앞쪽이었어요. 490번째!

==========================================================================

자신이 버는 여유로 무언가에 투자하면서 보람을 느낄수 있는 것이 아마 진정한 의미의 덕질이 아닐까 싶은데, 저에게는 게임과 이것 바로 두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올해 연말에 콘서트할때 여자친구랑 같이가서 굿즈들을 써본지 해야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다른 덕질로는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게임은 덕질이라기보단 취미에 가까운 것이니까요. 다들 어떤거 하고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