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열심히 오크들만 썰어댄다고 메인퀘스트를 거의 진행 안했었는데, 오늘 맘먹고 메인퀘스트 위주로만 쭉 달려봤습니다.
그래서 20시간만에 드디어 두번째 지역으로 진입했습니다.
여기서도 할게 많네요.
여기저기 맵에 표시되어 있는 사이드퀘스트들이 많긴 한데, 개인적으로 모르도르의 사이드퀘스트는 그리 재밌지가 않아서 대부분 패스하고 그냥 메인퀘스트만 진행할까 싶습니다.
깊게 파고드는 건 컨텐츠가 풍부하고 재밌는 쉐도우 오브 워에서....!!
지배스킬이 왜 해금이 안되나 했는데, 알고보니 두번째 지역으로 넘어와야 배울 수 있더군요. ㅂㄷㅂㄷ....
방패병이나 쌍도끼병, 창병들만 골라서 지배한 다음에 같이 싸우니 죽는 횟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캡틴을 지배해서 다른 워치프 밑으로 잠입시키거나 현재 모시고 있는 워치프를 배반하게 만들 수 있는 등 본격적으로 네메시스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니 나름 재밌어지네요.
액션이나 타격감이 너무 찰져서 자꾸 옆길로 새게 되는데, 얼른 클리어하고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
쉐도우 오브 워로 바로 넘어갈지, 이블위딘2를 살지, 아니면 프레이를 마저 할지 아직도 고민중이네요. ㄱ-
26일 토탈워 워해머2 메가 캠페인 출시, 27일 어크 오리진 출시 등등 할게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