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게 나온 투표 결과처럼 저도 딱 하나로 마음을 못 정해서,
실착을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사진보다 실물이 백배는 더 이쁩니다.
아레스다님 말씀처럼 여유만 되면 둘 다 지르고 싶을 정도로요.
불행히도 그러지는 못해서 눈물을 머금고 선택한 결과,
결국 요놈이 지금 제 손목에 올라와 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최근 몇년이고,
어찌어찌 버티고 버텨서 그나마 이제 겨우 정상 비슷하게 돌아온 듯 합니다.
앞자리수가 바뀐 해이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잘 버텼다는 의미로 선물을 주고 싶기도 해서,
살면서 처음으로 제 자신에게 좀 무리를 했네요 XD
이제 닥쳐 올 카드값만 잘 이겨내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