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어 클럭
부스트 클럭 | i7-7700K | i7-8700K | R7-1700 | R7-1700X |
1코어 | 4.5 | 4.7 | 3.75 | 3.9 |
2코어 | 4.4 | 4.6 | 가변 | 가변 |
3코어 | 4.4 | 4.5 | ||
4코어 | 4.4 | 4.4 | ||
5코어 | ? | |||
6코어 | 4.3 | |||
7코어 | ||||
8코어 | 3.1 | 3.5 | ||
가격 | $329 | $359 | $329 | $399 |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마지막 단추, 코어별 부스트 클럭이 유출되었습니다. 인텔 답게 AMD 대비 강력한 클럭을 자랑합니다. 올 코어 부스트 클럭 (볼드 처리)이 실성능에 아주 밀접한 만큼 박스를 꺼내자마자 조정 없이 쓰는 기본적인 성능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2. 게이밍 퍼포먼스
해당 리뷰의 의도는 전세대 대비 성능 향상과, 현세대 동일 코어 HEDT(7800X)와의 비교입니다. 전세대와 비교했을 때 멀티 코어 활용이 아주 좋지만은 않은 게이밍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캐시 구조가 좀 변경되었고 코어 클럭이 약간 낮은 동일 코어 HEDT보다는 상당히 나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커피레이크가 말매되지 않은 아직까지도 순수 게이밍 CPU로서의 위상은 인텔이 더 높습니다.
3. 업무 퍼포먼스
(인코딩 벤치마크 : 높을 수록 좋음)
(POV-Ray 3D 렌더링 벤치마크 : 높을 수록 좋음)
(ArcTime 4K 고효율코덱 자막 인코딩 시간 : 짧을 수록 좋음)
(어도비 프리미어 영상 편집 시간 : 짧을수록 좋음
(WinRAR 압축 시간 : 짧을수록 좋음)
50% 코어를 늘린 효과를 직방으로 알 수 있는 곳이 바로 업무 효율입니다. 그간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업무 퍼포먼스에서도 경쟁사 세그먼트 대비 비슷하거나 앞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 전력 소모/발열
코어 클럭을 거의 유지한채로 코어 수를 50% 더 늘린 만큼, 전력 소모와 발열도 그만큼 늘었습니다. 라이젠이 전성비 스위트스팟에 있는 데 비해 인텔을 끝까지 성능을 뽑는 경향이 있으므로 경쟁사의 것과 아주 엄밀한 비교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인텔의 기본 설계에선 TDP와 발열이 상당히 강하게 설정되어 있고, 이는 시스템의 부담이라는 것입니다.
5. 간단한 의견
아무런 고민 없이 박스에서 꺼낸 퍼포먼스를 생각한다면 인텔이 낫습니다. 물론 오버클럭을 포함한 여러 트위킹을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지죠. AMD 말대로 CPU 시장에 경쟁이 돌아왔고, 그것은 다시 부메랑이 되어 AMD를 공격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