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아너드]
이전 글에서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있었다고 했는데, 마지막 미션이 아니었습니다...
그때부터 반전이 펼쳐지면서 코로보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더군요.
어쩐지 그렇게 그냥 끝났으면 평작 정도 밖에 안되었을 텐데, 역시나 반전이 있어서 나름 마지막까지 재밌게 잘 즐긴거 같습니다.
다행히 낮은 혼돈수치로 게임을 끝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던월의 칼 DLC를 할까 하다가 일단 멈췄습니다.
잠입플레이가 재밌긴 한데, 좀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다른 게임 좀 즐기다가 해야겠네요.
암튼,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오랜만에 시즈를 플레이해봤습니다.
그동안 게이밍 헤드셋은 귀가 아프고 불편해서 그냥 스피커로 즐겼었는데, 예전에 소니 헤드폰에 연결해서 쓰던 Headphone Amplifier에 애플 이어폰을 연결해서 해보니 아주 좋더군요.
사운드 플레이의 중요성을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덕분에 뮤트나 밴디트로 강화벽 지키는게 더욱 수월해졌고, 킬/데스가 좋아졌습니다.
사람들이 왜 고가의 게이밍 헤드셋을 선호하는지 알겠더라고요. ㅎㅎ
여전히 헤드셋은 불편해서 안 쓰겠지만, 앞으로 적어도 이어폰 정도는 끼고 플레이해야겠습니다.
마무리는 방어팀 룩이 공격팀에게 방탄복을 선물하는 훈훈한 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