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얼리억세스 끝나고 완성판이 나오면서 파일구조가 바뀐듯 합니다.
예전엔 1의 한글파일을 복사해 넣는것만으로도 메뉴나 기술 설명등 부분적으로 동일 텍스트를 사용하는 곳은 한글이 표시되었었는데, 정식본에서는 전혀 안먹습니다.
얼리억세스때는 이런식으로 한글이 표시되었는데... 정식판에선 막혔습니다.
일단 영문의 폰트부터 다 달라졌습니다.
ENglish.pak 파일을 언팩해서 xml분석해보니 81126줄로 1보다 거의 2.5배 가까이 텍스트량이 늘어났습니다.
말이 8만줄이지.. 문장들이 길어서 단어로 치면 150~200만개 이상은 되보이더군요.
폴아웃4 한글화했던 팀왈도 수준의 전문가 집단이 도전하기 전엔, 소규모 개인팀이 건드릴 영역은 까마득히 넘어선듯 싶습니다. (심지어 문장과 단어조차 더럽게 어렵습니다. -0-)
일부 문장을 xml에디터상에서 한글로 번역하고 1에 사용했던 한글폰트 넣어서 리팩해봤지만..
적용안됩니다.
1처럼 저같은 아마츄어도 뜯고 텍스트 번역해서 임의로 수정할수 있었던 그런 만만한 놈이 아닌거 같네요.
1에서의 실수 (개발사 라리안의 두번의 삽질로 1의 한글데이터가 유출되었던 사건)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뭔가 방지책을 세운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