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5월에 구입했더군요..

그간 몇번 플레이를 했었는데.. 뭔가 맥락을 잘못잡아서.. 계속 비슷한 전투만 반복되는거에 지겨워져서 포기..

전투가 어느 시점에서 너무 어려워져서 포기..

이러다 이번에 4K 플레이하게되면서 다시 설치하고 처음부터 다시해봤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감을 잡고.. 어느 정도 스킬이 해제 되는 순간부터 제대로 맛을 알게되어 미친듯 달렸네요.

해보신분들 알겠지만, 스테이지가 크게 두개로 나뉘어있는데... 2부 해안가 지역에서 군단장들 5놈 세뇌시키는 메인 미션중에.. 진짜 한놈땜에 암걸리는줄......

하도 죽어서 레벨 20만랩은 찍혔지.. 원거리서 창던지는 놈인데 데미지는 얼마나 쎈지 2대맞으면 사망인데..

문제는 스킬로 세컨드 찬스조차 쓸수없게 만드는 놈이라.... 옆의 잡졸들 잡다 창맞고 죽은게 족히 30번은 넘는거 같습니다.

결국 해결책 찾아보다.. 옆의 보디가드들을 따로 미리 세뇌시켜 놓는게 핵심이더군요.  보디가드 3마리를 다 세뇌시켜 놓으니... 불러놓고 공격시키니 싱겁게 지들끼리 싸우다 해결....--;;;

군단장들 다 잡고나니, 그후의 스토리와 전투는 갑자기 너무 싱거워져서 좀 실망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게 끝낸거 같습니다.  전투하나는 정말 최고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정도...

후속작이 공식 한글화로 곧 나올 모양인데.... 워낙 가격방어의 다른의미의 끝판왕 WB 게임인지라.....   이건 좀 지켜보다 사는걸로.....-0-

농담처럼 말하는 4딸라!!!! 를 정말로 실현시켜 주는 배급사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