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은 풋볼매니저 하느라 책을 하나도 못봤네요 ;ㅅ;
스코어
5점: 마스터피스 4점: 찾아서 봐보세요 3점: 시간나면봐도 좋아요 2점: 시간낭비 1점: 개똥
MOVIE
레이디맥베스
코코넛스코어: ★★★☆☆
러시아의 한 저택에 시집간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독립영화여서 규모는 많이 작지만 깔끔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여성의 강한욕망을 드러낸다고 해서 봤는데
내용자체는 국내 막장드라마보다 약합니다.
노출도 있는편인데 노출은 저기보이는 처자 뒷태만나옵니다 :)
택시운전사
코코넛스코어: ★★★☆☆
기대했던것보다 재밌게본 영화였습니다.
당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촬영했던 외국인기자의 인터뷰를 토대로하여 각색한 영화입니다.
아쉬운점이라면 외국인기자가 실제로 보지 않은 부분은 영화에 담지않아 영화만 보신분들은 당시 상황이 저게 전부이구나 생각할 수도 있다는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어이없는 카체이스씬때문에 오히려 앞쪽 내용이 어디까지가 각색이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불분명하게 만드는 안좋은 씬이라고 생각하네요
혹성탈출 종의전쟁
위 사진은 낚시포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넛스코어: ★★★☆☆
수많은 리뷰어의 높은평점으로 이번에는(?) 하면서 보러갔던영화
저는 원숭이들을 이미 사람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원숭이만 빼면 다른곳에서 많이본 흔해빠진 이야기였습니다.
노바의 행동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던 사람을 죽인 원숭이들과 순식간에 친해져서 노는데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찾아봐도 잘 모르겠는데 왜 그런지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콜로설
코코넛스코어: ★★☆☆☆
약간 B급냄새가 나는 영화
특정시간 미국의 한 놀이터에 가면 서울에 괴수가 나타난다는 설정인데
여기서 나오는 두 남녀 주인공간의 갈등내용이 꽤 유치해서 몰입이 안됩니다.
넷플릭스의 블레임!
코코넛스코어: ★★★☆☆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에 투자하여 나온 첫번째(?) 결과물입니다.
흔히 일반영화에서 보여주는 전개방식이 아닌 일본 애니메이션의 내용전개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라던지 극장판의 느낌보다는 "그냥 길고 돈을 좀 더 쓴 애니메이션이다"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는 원작을 보지 않았지만(찾아보니 인기있는 작품이더군요) 세계관이 꽤 매력적입니다.
만약 후속편이 나온다면 볼 생각입니다
넷플릭스의 고스트워
코코넛스코어: ★★☆☆☆
이녀석도 나름 넷플릭스가 야심차게 만든 SF영화입니다.
몰도바에서 유령같은게 나타나 미군을 죽여서 조사하는걸로 시작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돈은 많이 받아서 돈은 꽤 쓴거 같은데 재미가 없는...
일반 SF 게임에서 볼수있는 내용깊이 밖에 없어서 실망한 영화입니다.
DRAMA
요번달은 드라마에서 마스터피스가 나왔습니다.
비밀의 숲
코코넛스코어: ★★★★★
살인사건, 정치, 스릴러를 결부시킨 근래 최고의 드라마
한국드라마의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극대화버린 케이스
ITCM에 추천글이 올라와 봤던 드라마입니다. 대박!
드라마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흡입력있게 볼 수 있습니다. 주연, 조연의 연기도 매우 훌륭합니다.
후반부에 들어서서 살인트릭과 드라마가 생각보다 길어 피로감을 느끼는게 흠이긴하지만요
16부작인데 마지막회(1시간30분)을 제외하고 모두 1시간이 넘는 분량같네요. 미드로 따지면 2~3 시즌은 되는거 같습니다.
에피소드형식이 아니며 한가지의 사건에서 계속 이어나가는 방식입니다. 사회풍자가 지나쳐 몰입을 방해할 수준이 아니며 적절히 들어가있습니다.
안보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7
코코넛스코어: ★★★☆☆
마지막시즌을 위한 인물, 스토리 정리한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시즌입니다.
역대 모든 시즌을 통털어 별거 없었던시즌. 용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시즌.
사람과 사람의 정치게임은 재밌었지만 언데드와의 전쟁은 별거 없어서 허무하게 끝날 수도 있을꺼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