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근처 마라탕집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 집근처에서 종종 훠궈도 먹던터라 마장소스 맛이 그리워 갔습니다.
화교분들이 하는 집인데, 가계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보이더군요
아래 사진은 마라탕에 넣을 각종 재료를 고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바구니에다가 자신이 먹고싶은 재료를 고르고,
무개를 잰 뒤, 가격 정산하고 조리를 기다린 뒤,맛나게 먹으면 됩니다.
저는 건두부와 샹차이!(고수)를 좋아해서 숙주나물과 함께 듬뿍 넣고, 양고기 추가 했어요 ㅎㅎ
아래는 먹기직전 나온 모습
마라탕이 기본 마장소스 바탕인데, 면사리와 건더기를 찍어 먹기위해서
사장님한테 마장소스를 따로 좀 달라고 했더니, 알아서 고수까지 넣어주시는 센스!!
기본반찬인 짜샤이는 이 집은 짜지 않아서 좋더군요.
양도 많아서 오늘 점심은 든든하고 맛있게 먹고 온것 같습니다.
ps. 밥도 서비스로 준다는거, 건더기와, 국물먹고나니 배불러서 사양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