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8장) 제국을 이루는 3가지.
믿음 / 소망 / 사랑
이 아니라
믿음 / 강철 / 화약입니다.
한동안 노스카로 스킨울프와 맘모스 같은 괴수들에 의존해서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제국을 하려니 적응하기가 힘드네요. 노스카도 자벨린헌터가 있긴 했지만, 그냥 있으니 쓰는 정도라서....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핸드거너와 프리컴퍼니 같은 사격병종을 굴리니 재밌더군요.
모루진에서 싸움이 일어날 때 측면이나 뒤로 돌아가서 사격을 할 때는 쾌감마저 느껴집니다.
노스카로 할 때는 그냥 전진하면서 다가오는 기병대나 적의 원거리 병종들은 스킨울프로 처리하고 맘모스로 상대방의 모루진을 작살내는 단순한 전략을 썼었는데, 제국은 제대로 각 잡고 진형을 유지하며 싸워야 하는게 뭔가 토탈워스러운 전투가 가능해서 재밌네요. ㅎㅎ
지금은 라이클란트를 통일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마리엔부르크를 먹은 다음에 뱀파이어와 블라드 팩션을 궤멸시킨 상태입니다.
블라드 폰 칼슈타인이 예전에 드라켄호프성을 차지하게 된 경위와 제국이 내전으로 약해진 틈을 이용해서 제국을 작살낼 뻔한 이야기를 읽은 뒤에 플레이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뱀파이어를 먼저 없애버리게 되었네요. ㅋㅋ
카오스가 조금씩 남하하기 시작했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가 됩니다.
노스카와 카오스가 상향되면서 이번 카오스 남하는 상당히 막아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ps. 노스카 패치로 제국 테크놀로지가 많이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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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Leckie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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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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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What has the Emperor ever done for me?
Answer: What have you ever done for the Emperor? -
+로 치킨도 있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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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론 노스카 괴수들에게 썰린다고 하더군요. ㅠㅠ
라익스가드가 일찍 나오기도 하고 스킨울프 카운터로 불타는 태양 기사단이 더 쓸만하겠더라고요. -
확실히...노스카나 뱀파같은 종족 하다가 제국, 브레토니아 같은걸 운용하려면 머리아프긴 합니다 ㅋㅋㅋ 그나마 드워프는 애들이 튼튼하기라도 하지, 브레토니아는 사람 탈을 쓴 고블린들이라 후반가면 갈수록 약한 보병이 골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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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탈을 쓴 고블린들이란 말이 와닿네요. ㅋㅋ
제국은 그나마 모루역할을 하는 보병진들이 쓸만한 편인데, 브레토니아는 농민무리를 포함해서 나머지 보병들이 참......ㅠㅠ
곧 2부에서 쥐 떼와 공룡, 살짝 맛이 간 엘프들이 추가될텐데, 이런 허접한 보병진들로 뭘 해야 할지 각이 안 잡히네요. ㄱ- -
요즘엔 제국을 하면 예전엔 데미그리프 라익스 등 간지 기마병위주로 햇엇는데...
지금은 스팀탱크랑 헬블라스터 핸드거너 등 화력중점으로 적 유닛을 터쳐?버리는 변태같은
취향이 생겨서 걱정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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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취향이군요..!
어제 칼프란츠가 아닌 일반군주로 노스카 울프릭과 전투를 했는데, 스팀탱크가 없으니 돌격해오는 맘모스와 스킨울프를 막을 방법이 없더군요. ;ㅁ;
노스카가 내가 할 땐 재밌는데, 적으로 만나니 미치겠네요. ㅋㅋ
오늘 스팀탱크 좀 챙겨가서 리벤지 매치를 할까 합니다. ㅂㄷㅂㄷ... -
제국 엔딩 기다리고 잇겟습니다!!
(맘모스가 돌격해온다니...식은땀이 나는군요...)
포디 지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