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카 그랜드 캠페인 완료했습니다.
갑자기 캠페인이 끝나서 당황했네요.
저도 모르게 승리조건들을 다 달성했나봅니다.
제국을 없애고 까마귀 신을 제외한 4대신들이 보낸 챔피언들을 다 처리하니 궁극적 캠페인 승리 뜨면서 끝났습니다.
브레토니아 세력도 궤멸시켜야 했는데, 혼자 알아서 멸망하더군요. ㄷㄷㄷ
이후에 카오스를 따라 남하하면서 올드월드를 파괴할지, 아님 카오스에 맞서서 진정한 트루 에버초즌이 될 것인지 선택하는 선택지가 떴었는데, 남자답게 트루 에버초즌 루트를 선택하니 바로 북쪽에서 카오스 7~8군단이 내려오더군요. ㅂㄷㅂㄷ.....
게다가 제 영토 쪽으로 곧장 달려오면서 정착지를 하나하나 파괴하는 바람에 안그래도 약탈이나 습격 말고는 별다른 수입원이 없는 노스카인데 얼마 안되는 돈줄까지 끊기니 아주 미치겠더라고요....ㅠㅠ
부대 유지비 때문에 군단을 하나로 줄이고 다른 한 군단에 영웅들과 유명연대 1~2개로 이루어진 소수정예를 편성했는데, 3~4군단을 상대로 싸워 이겨도 남아있던 나머지 군단들이 회복할 틈도 안 주고 바로 싸움을 걸어대는 통에 게임을 터뜨릴 뻔 했으나, 다행히 까마귀 신의 은총인 부대 재충원 보너스 20% 덕분에 근근이 버티다가 결국 카오스 세력을 없애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부대에 영웅을 파견해서 싸우는게 엄청 효율이 좋네요.
패배를 모르던 울프릭이 패주하는 최악의 상황에도 스킨울프 워킨(영웅)은 끝까지 남아서 싸우더군요. ㄷㄷㄷ
이제부터 군단을 편성할 때 영웅 1~2명도 같이 넣어줘야겠네요.
혼자서 올드월드의 평화를 지켜냈지만, 이후에 난쟁이 똥자루같은 드워프놈들이 바로 전쟁을 선포하네요?!!
제가 카오스를 상대로 박터지게 싸우는 동안, 영토를 엄청 넓혀놨더군요.ㅋㅋㅋ
카오스까지 막아냈으니 이젠 그냥 다른 팩션이나 하러 갈려고 했는데, 괘씸해서 드워프까지 없앤 뒤에 끝낼까 합니다. ㅂㄷㅂㄷ....
카오스 세력을 없애면 진정한 에버초즌이 되면서 모든 부대 유지비가 75% 줄어드는데, 난쟁이놈들에게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지 가르쳐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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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Leckie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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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재충원 보너스 20%가 정말 좋은거 같더군요. ㅎㅎ
그나저나 전 종족 엔딩이라니....ㄷㄷㄷ
전 제국, 뱀파, 우엘, 비스트맨, 노스카 빼고는 해본 적이 없는데, 대단하시군요..!
저도 얼른 노스카 마무리하고 안 해본 팩션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축하합니다 'ㅁ' 역시 믿고 쓰는 까마귀신....
저도 노스카 첨엔 까마귀형 역병으로 선택햇는데 효율이 좋더군요!!
저도 방금 드워프 엔딩을 마지막으로 전 종족엔딩 다봣네용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