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라고 왜이리 웃기지 ㅋㅋㅋ

당직설때 병장 불침번 조가 들어오면 참 불쌍해보이더군요. 물론 병장 말고 부사수가...

그나저나 큼앙님 프로필이 동물을 글로브로 펀치 때리는줄 알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사과 먹는 거였군요. =.=

으아아아아아아아!!!!!

아ㅋㅋ 진짜 이게 뭐라고 왤케 웃기죠ㅋㅋㅋ

24시간 교대근무하는 헌병이어서 690일이 넘는 시간 동안 "상번하실 시간입니다." 를 말하거나 들었죠. 제대하고 나서도 잠에 대한 저항력이 늘었지만 반대급부로 미약한 불면증이 왔네요. 지금도 수면 패턴 조정을 위해 안 자고 있습니다.

으아 ㅠ 고참 결국 못 깨워서 2타임 불침번 한 후임 생각나네요 ㅠ 그때 정말 불쌍하고 답답했는데 ㅠ 그 자식이 다음에도 그 고참을 못 깨우더니, 저를 깨워서 대신 깨워 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때려야할지 아니면 편하게 생각하니 나름 기분 좋아야 하는 건지 난감하더군요 ㅋㅋㅋ 그 못 깨운 고참이 저랑 동기이긴 했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