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8.22 11:01
게롤트 독거노인 확정입니다...
조회 수 2578 추천 수 9 댓글 13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위쳐3편.
그냥 마음 가는대로 퀘스트 하면서 보낸 시간이 어느덧 100여시간....
그러다가 한창 플레이 하던 도중 게롤트의 연인을 고를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처음에는 위쳐1편부터 계속 이어진 트리스와 잘 되어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1편부터 그렇게 찾아다니던 예니퍼를 찾네요???ㄷㄷㄷ
뭔가 되게 짠한 느낌이 들어서 예니퍼에게도 마음을 주었습니다.
예니퍼를 찾으려고 고생 고생 했던 위쳐1, 2편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 결과가 침대 수갑이라니..............ㅜ.ㅜ
1회차때는 대부분 독거노인 스토리로 갈 수 밖에 없을거 같은데....
트리스와 이어지려니 예니퍼에게 완전히 매몰차게 해야 하더군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아아...말년을 혼자 살아야 하다니.....
2회차, 3회차를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미안하다 게롤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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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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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은 트리스 루트를 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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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같은 위쳐 3 ... 사실성 인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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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수갑 뿅뿅도 있었나요?
저는 예니퍼와 유니콘 뿅뿅 하고, 트리스와 시골가서 사는걸로 끝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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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뿅뿅은 연애루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라서요. 다음에 핵심 이벤트에서 결정이 나죠. 두 여인의 핵심이벤트에서 둘 다 선을 넘으면 나중에 수갑찹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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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되면 DLC에서도 독거노인입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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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윽....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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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생각하세요.
트리스와 예니퍼 불같은 성질의 여자 둘과 한집에 같이 살면..
매일같이 하늘에서 메테오가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0-
독거노인이 편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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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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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옌을 칼같이 잘랐지만... 하츠 오브 스톤에서 군터오딤이 독거루트 탄 분들이라면 뜨끔할지도 모를 말을 하더라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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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슨 남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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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다처제 선호게임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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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위쳐2 해보고 재밌으면 3 해보려 하는데 문제는 2를 안 하고 있다는거...
DKNY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