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3주동안 이것저것 바빠서 한동안 접속을 못하다 이제야 좀 널널해졌네요 ㅎㅎ
그동안 대전 계족산에 원정산행도 다녀오고 차 세팅도 바꾸고 했네요~
한동안 게임도 못했는데 이제 슬슬 하다 만 게임들 엔딩도 좀 보고 해야겠습니다.
차량에 소소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깨진 후륜 액슬 기어를 헬리컬 세트로 업글하고,
보다 효과적인 휠트래블을 위해 전륜 서스펜션을 3링크에서 4링크로 바꾸었으며,
그에 따라 기존 3링크 마운트를 못쓰게 되면서 서보를 샤시에 리프트업하여 장착하였습니다.
또한 휠베를 약간 줄여 후륜 휠타이어가 휠하우스에 딱 맞게 고쳤습니다.
그리고 핏불 타이어 기본 이너폼이 너무 물러서 타이어가 빵꾸난 것처럼 심하게 주저 앉길래
인터넷에서 스펀지테이프를 구입하여 안쪽 이너폼대신 감아주었습니다.
타이어가 적당히 버텨주니 횡경사에서도 덜 불안하고 외관상 보기에도 타이어가 덜 주저앉으니 좋네요.
서보 마운트는 렉산 재질인데, 같은 동호회 형님이 제작/협찬해 주셨습니다.
저날은 산행을 위해 임시로 급하게 한거라 나중에 깔끔히 마무리 해주었네요.
타오바오에서 쇽을 주문하여 끼워주었습니다.
실차의 댐퍼를 재현한 피기백을 갖고 있는데 보어도 작은편이고 무엇보다 휠트래블이 잘나와서 마음에 드네요.
중국제품이라 아무래도 꺼려지는게 있었는데, 이 정도면 쓸만하지 싶네요.
계족산 주행 후 다음날에는 홈그라운드(?)인 아차산 야간 산행도 했습니다. :)
Tough Loads... Rough Roads... the Land Rover can tak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