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힘든 일이 있어서...
게임도 거의 안 하게 되고-
건프라도 탑이 쌓여가더라구요...예전에 질러놓은 애들이 계속 오는 중이라..
회의감도 생기고 말예요.
그러던 중..
흠..지난 주, 주문한지 2달이 지난 녀석이 드디어 왔습니다.
흠..이 녀석도 사실 묻힐 뻔 했는데-
어제 인천 펜타포트도 다녀온 김에..기분 전환도 되고..
티렉스 정도만 조립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식완은 이 세상의 식완이 아니라죠?ㅎㅎ
일단, 작업용 음악 켜두고..
다간이나 후뢰시 맨 등...
어릴 때 소년들의 워너비 로봇 중 하나였던 파워레인저의 메가조드(대수신)!!
올초에 슈퍼미니프라(식완)으로 나왔지요..ㅎ
그 중 티렉스 완성 사진 입니다.
꼬리 부분은 너무 붙이면 자세가 안나와서 적당히 타협해야 되더라구요..ㅎㅎ
어휴..스티커 넘 많아요-
뻑뻑하기도 하고...그래도 퀄리티가 훌륭하더라구요.
요건 합체 전..
티렉스의 머리 부분은 가슴에 수납됩니다만, 기존 DX 완구들처럼 가동은 되지않고-
분리형이에요..ㅎ 티렉스 얼굴 떼어내면 메가조드(대수신)의 얼굴이 등장하는 기믹이죠.
으..이제 나머지 녀석들 언제 조립할 지..ㅎ
어서 이거 해보고 싶네요..이거!ㅎ
(요건 초합금 사진이라 질이 다르네용..)
그나저나 요녀석이랑 합체하는 드래곤 시저는 1차 구매 실패했는데...
재판을 언제 예약 받을지..;;
아래는 한동안 배치해둘 티렉스 임다.
모두들 즐거운 취미생활 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