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 들어서 초창기, 정말 스타크래프트를 제가 해본 게임중 가장 사랑하고 소설도 다 챙겨읽고, E스포츠 모든 대회도 챙겨보고 직관도 갈정도로 좋아하지만, 사람의 손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정도의 속도의 플레이를 지향하는 변경점들이 대거 추가되고, 심지어 이에 대해 프로선수들의 여러가지 지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수정하지 않으려는 밸런스 디자이너, DK(데이비드 킴)의 태도에 분노를 느껴서 공유들어서는 래더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최근 DK가 드디어 스타2팀에서 퇴출되고 여러가지 말이 되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 수정이 가해져 레더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7월 말부터 시작되는 새시즌을 노리고, 그 이전 시즌에서 요즘 추세에 맞는 빌드좀 익히다가 시즌 시작하고 3일정도 지나 다시 마스터로 복귀했네요.
개인적으로 스타1도 정말 좋아했고, 스타리그 직관도 많이 갔지만, 플레이하는 맛에 있어서는 1에비하면 2가 조금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체제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도 그렇고, 게임 시스템의 정돈됨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리마스터를 물론 구매해뒀고, 그쪽에서도 예전 느낌살려 레더를 할 예정이지만, 아무튼 그렇네요.
OGN에서도 리마스터를 기반으로 다시 리그를 개최한다고 하는데, 스타1/스타2 리그를 같이 개최하는 다른 방송사의 추세에 따라(스포티비게임즈 SSL 프리미어/SSL 클래식, 아프키라 TV GSL/ASL) 2리그도 함께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통계 시스템이 없었을때라 종족별 승률은 나오지 않는다는걸 이제 확인했네요 ㅋㅋ
스타1과 마찬가지로 테란은 저그에게 강하고 토스에게는 어느정도 상성상 밀리는 경기양상을 보여줍니다.
이는 공유에서도 마찬가지라 여전히 토스전은 아쉬운 모습 ㅠㅠ
얼마전 GG투게더 행사보고 정말 설레였는데, 스타1,2 모두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네요 :)
아이유 데뷔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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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추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친추 하시고 어디서 주셨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