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팬도 아니고 읽어본적도 없습니다. 애니도 모르고..
플스 스토어에서 세일하고 있고 컨셉이 마음에 들길래 구입해봤는데..
대충 초반 튜토리얼로 스토리 라인은 이해하기 쉬워서 문제가 없었고..
게임 자체가..... 콘솔 싱글 RPG가 아니라 PC로 MMORPG 하는 느낌이네요.
사실 사람들과 파티플로 MMORPG 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데..(일단 게임을 잘 못해서 민폐가 되는지라.. 욕먹기도 싫고..)
이건 혼자서도 MMORPG 하는 느낌이 들고, 파티원 AI(라고 쓰고 하렘이라고 읽는다..)들이 리액션도 적절히 해주고 해서 꽤 재미있습니다.
원작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할만큼 취향을 탄다는데... 원작을 모르는 제 취향에는 잘 맞는편이라 한동안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