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세일에 핸섬잭과 클랩트랩을 보고 추억팔이할겸 도전과제까지 완료했습니다.
보더랜드 1편 플레이하고, 익살스런 캐릭들이 맘에 들어 2편을 예구까지 했었습니다. :)
출시후, 건저커로 깔짝깔짝 플레이하다 일에 치이고, 인생에 치이면서 손 놓고 지낸게 4년정도 되었네요. ㅠ_ㅜ
그래도 중간중간에 DLC뜨면 재깍재깍 라이브러리에는 추가했던걸 보면 빠는 빠인가 봅니다. XD
(구매일로부터 도과 완료까지 5년이 걸린 게임...)
300시간을 넘기지 않을 만큼 "맛"만 보는 정도로 플레이해서 아쉽긴 합니다.
못 먹어본 템도 많고, 3회차 OP는 해보지도 못했고... 특히나 사이코는 캐릭 생성조차 안했네요. ㅋㅋ
(도탄메크로맨서하세요. 피버파밍하고 두번하세요.)
도과깨면서 맵탐험 도전과제가 안깨져서 도대체 뭐가 문젠가 숨겨진 장소가 있나 헤매던 기억이 납니다.
알고보니 스팀 서버 문제였더군요. 종료후 다시 불러오니까 한번에 완료되었습니다.
파밍게임을 안좋아하더라도, 메인퀘스트만 해봐도 꽤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사이드퀘스트+1편까지 플레이하면 더 재밌긴하지만요.
똥망게임 취급을 받는 프리시퀄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보더3 개발소식이 들리지만,
잠시 쉬면서 디아 새 시즌이나 해봐야겠습니다. :)
더운 여름 꽉 막힌 도로, 사람 붐비는 휴가지에서 고생하지 마시고, 재밌는 게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