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eeling - Fill my little world 

 

 

요즘들어 공기가 썩 좋지 않음을 느끼는데, 왠지 예전에 북경 날씨가 생각나네요.

오래전의 한국처럼 석탄연료로 난방을 때워서 그런지 거기는 겨울만 되면 공기가 최악이 되곤 합니다.

물은 석회질 때문에 끓여마셔야 하고, 공기는 올림픽때 좀 괜찮아졌다가 그 이후로 원상복귀...

저 도시에선 장수할 생각을 말아야할지도 모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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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사진보다 더 심하게 안개가 끼는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중앙난방의 폐해. 가끔 저것보다 스모그현상이 심하게 나타날때가 있어 눈 앞이 안보입니다.

언제한번은 공항에서 집으로 오는데 스모기가 잔뜩 끼어서 본래라면 난폭운전들이 가득한 도로에서 

차량들이 서로 시야에 보일정도로 거리를 좁힌 후 깜빡이로 서로에게 길잡이가 되주던게 생각나네요.

 

여튼 그런 탁한 공기들을 만날때 마다  예전에 지냈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채 흘려보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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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면서 다리가 후들거리던게 생각납니다. 만리장성에서 구르게 된다면,,, 그저 묵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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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기억나질 않지만, 관광지인 산 중턱에서의 당구입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서 정확한 높이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꽤 높았는데... 참 중국인의 당구, 탁구사랑은 알아줘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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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를 다닐때, 훗날 군대에서 동창을 티비에서 보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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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행 기차에서 한 친구가 심심하다며 중국인 꼬마애와 같이 화투를 치고 있던 모습

 

 

 

p.s 연변식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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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쯤인지... 고비사막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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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월마트...

나중에 가보니 1층에 야딸이 생겼더군요. 하긴... 모닝글로리, 파리바게트, 아트박스 등이 있었던 동네라 신기하진 않았습니다.

덤으로 가격은 한국보다 더 비쌌던걸로 기억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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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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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공기 속에 쌓여진 도시를 보니 그냥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나곤 해서 적어봤습니다.

이것 저것 적고 싶은걸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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