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들 먹일 맥주 만든다고 요리도 해보고, 퀘스트 때문에 나무도 베어봤습니다.
닥사냥만 하면 지겨울 수 있는데, 중간에 틈틈이 요리나 채집, 가공을 병행하니 꿀잼이네요.
드디어 저만의 조그만 텃밭이 하나 생겼습니다.
포도나 밀, 딸기, 해바라기 등을 심어놓고 일꾼 한명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허수아비와 수로를 만들고 있는데, 조만간 밭에 설치할 수 있을거 같네요.
드디어 50렙을 넘었습니다.
매화가 저한테는 정말 꿀잼이더군요. ㅎㅎ
각성무기가 창이라던데, 정말 기대됩니다.
그동안 기본장비와 복귀하면서 주는 아이템으로 잘 버텨왔는데, 50레벨을 넘어서니 데미지도 안 박히고 몹한테 2~3방 맞으면 골로 가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모아둔 가문지원금 2억으로 고 : 극 무기와 헤라클레스, 그루닐 방어구를 질렀습니다.
방어구들은 한 부위만 +15강이고 나머지는 +10강으로 강화했는데, 이제야 좀 할만하더군요.
무게를 50짜리 하나만 질러놔서 헤라클레스 방어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거 같네요.
가방칸과 무게가 너무 부족합니다......ㅠㅠ
무리해서 메이드를 4명까지 질러놨는데, 50레벨을 넘어서니 엄청 도움이 되네요.
전투 도중에 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이템이나 재료들을 창고로 바로 보낼 수 있어서 지른 보람이 있군요.
그래도 생활과 같이 병행해서 하려면 무게를 좀 질러야겠더군요...
가방칸과 무게까지 구입한다면 돈이 엄청 깨질거 같아서 일단 헤라클레스와 마차로 버텨볼까 합니다.
무게와 가방칸까지 가문공유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는 안 해줄거 같네요. ㅋㅋ
퀘스트 따라서 천천히 진행중인데, 의외로 퀘스트가 알차네요.
대부분이 특정 몹을 처치하거나 호위하는 내용이긴 한데, 꽤 몰입감 있게 진행이 되어서 만족하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곧 각성하게 될거 같은데, 기대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