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하나가 I7 4770으로 바꿨다는데 그래픽카드는 9600인 매우 언밸런스한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GTA5를 하기 위해 하나하나 부품을 바꾸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조심스래 스팀을 권해줬습니다.
그냥 돈 안내고 소위 복돌할거라고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반응은 유화적(?)이었습니다.
스팀을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냐고 물었던거죠.
그래서 있는 그대로 당당하게 온라인을 모든 지원을 받으며 쓸 수 있고, 실제 같은 게임을 하는 친구가 없더라도 온라인 상 친구를 만들어서 언제든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그 외에도 부가적인 부분등을 말해주니 그래픽 카드를 바꾸고 바로 사야겠다며 그 때 구입 팁좀 알려주라고까지 했습니다 ㅋㅋ
롤 밖에 안하는 친구인데, 제가 그 친구에게 스팀을 시작하면 다른 게임은 게임으로도 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지갑을 열기 싫어도 항상 열고 다닐 수 밖에 없을거라고 말해주었는데 믿지 않더군요 ㅎ.ㅎ
(참고로 이 친구는 PC 게임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말로 해봐야 느끼지 않는 이상에야 잘 모르니 더 말은 안했습니다만 지갑을 열고 나중에 잔고를 확인했을때가 되서야 제 말을 떠올리겠구나 하는 기약없는 미래의 쾌감(?)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군요 ㅎㅎ
오늘도 친구 한명을 당당한 예비 정품 사용자(라고 쓰고 게이브의 지갑이라고 부릅니다.)로 만들어서 기쁩니다 ㅋㅋㅋ
아이유 데뷔 10주년!
지금처럼 아이유와 함께!
스팀 MarineWaVe → http://steamcommunity.com/profiles/76561198000369744/
친추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친추 하시고 어디서 주셨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