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7.20 20:48
카드보드로 스팀VR을 돌려봤습니다.
조회 수 1986 추천 수 5 댓글 2
Riftcat의 Vridge라는 어플을 통해서 모바일VR기기로 스팀VR을 체험할수있다고 해서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대강 스팀 스트리밍을 통해서 휴대폰으로 스팀VR을 띄우게 해주는 어플인데
PC와 폰에 설치해두고 동기화하면 실행되더군요. 베타버전인지라 컨트롤러랑 사운드는 아직 미지원이라서
엑원컨트롤러를 PC에 다이렉트로 꽂고 진행해봤는데 화질이 좀 별로더군요.
(서브노티카와 나르코시스로 테스트해봤습니다.)
앱이 아직 개발단계여서 그런지.. 원래 VR 화질이 이렇게 안좋은건지..
혹은 2500원짜리 카드보드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여튼 이 어플 개발도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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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결국 4k로 가야 볼만하겠군요. 아직 오큘이나 바이브사기엔 시기상조인듯한 느낌도 있어서 좀 더 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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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은 우선 핸드폰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VR을 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VR을 위해서는 각 눈마다 최소 HD급 이상이 필요한데, 핸드폰은 전체가 Full HD ~ QHD 정도이므로 각 시야마다 충분한 해상도를 구현할 수 없어 각각의 화소가 눈에 보입니다.
Vive같은 전용 VR이 비싼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각 눈마다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높죠.
올 하반기 나오는 노트8 부터는 4K로 해상도가 증가할 예정이므로 좀 나아질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