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놀란 감독 생각하고 관람하시면 안되고, 실화이기 때문에 다큐 본다고 생각하셔야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지루했습니다. 영화 끝나고 CGV 무비토크 없었으면 평점 더 깎였을 것 같은데..
감독이 전달하려는 바는 알겠으나 그걸 기대하고 본 영화가 아니었기에 아쉽네요.
감독이 만들고자 했던 영화의 의도와 연출에 관한 역량은 확실히 돋보입니다만,
영화는 결국 영화일뿐.. 관객(외국인=한국인)이 녹아들기 힘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관람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개인적으로 3.5~4점이었다면, 덩케르크는 5~6점 정도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