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 싶은 스샷은 참 많은데, 스포가 될거 같아서 못 올리는게 한이네요.
정말 재밌게 했고, 엔딩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하츠 오브 스톤의 의미가 뭘까하고 생각했었는데, 그 의미를 이제 알겠더군요.
중간에 다른 게임한다고 공백이 길었는데도 여운이 많이 남네요.
나중에 2회차를 하게 되면 그땐 하츠 오브 스톤을 한번에 몰아서 플레이해보고 싶군요.
엔딩을 본 뒤에 하츠 오브 스톤의 룬 제작자한테 3만 크라운 삥 뜯기고(.....) 바로 블러드 앤 와인으로 넘어갔습니다.
확실히 본편에 비해 전체적으로 색감이 화사하네요.
동화 속의 나라 같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었군요.
지금까지의 분위기하고 너무 달라서 뭔가 새로운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1회차는 표식 위쳐를 하고 있는데, 재미는 있지만 보스전에선 표식이 그저 보조적인 역할밖에 못 하는게 많이 아쉽더군요.
결국 주 딜링은 검으로 해야 해서 검술+연금 위쳐에 비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별로 효율적이지 못한거 같네요.
그래도 이미 표식위쳐로 계속 해왔으니 1회차는 표식위쳐로 끝을 보고 2회차 때 검술위쳐로 갈아타야겠습니다.
휩쓸기, 분쇄가 그렇게 좋다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