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철권과 시즈 등의 게임을 한다고 잊고 지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플레이해봤습니다.
하츠 오브 스톤 DLC를 진행중인데, 이건 뭐........
영상미와 스토리 흡입력이 워낙 뛰어난 게임이라서 그런지 할 때마다 감동하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진행했던 퀘스트가 샤니와 함께 결혼식장에 참석하는 것이었는데, 그 때도 아름다운 영상미 때문에 감동받았었는데, 이번에도 올지어드 폰 에버릭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숨도 안 쉬고 몰입하고 있습니다.
본편도 좋았지만, 하츠 오브 스톤의 영상미와 흡입력은 진짜 본편 이상인거 같습니다.
블러드 앤 와인도 투생의 동화같이 아름다운 풍경이 압권이라고 하던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표식위쳐로 죽음의 행군 바로 전 단계 난이도로 진행중인데, '이리스의 가장 큰 두려움'에서 막혔습니다. ;ㅁ;
이그니로 지지고 때리니 할만하긴 한데, 마지막 한놈한테 자꾸 죽네요...
하츠 오브 스톤도 슬슬 끝이 보이는데, 뭔가 너무 아쉽군요.
확장팩으로 이런 감동을 느껴본 적이 별로 없었는데, CDPR한테 감사의 메일이라도 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ㅋㅋ
블러드 앤 와인도 기대가 되지만, 하츠 오브 스톤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더 크네요.
근데 이 여자 NPC는 시리하고 너무 닮았네요.
시리가 성장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