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 우리가 미쳐 알아보지 못한 신비들이 가득하듯이
게임 속에서도 플레이어가 아직 만나보지 못한 버그들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규모가 큰 게임일 수록 기상천외한, 일반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버그들이
출연한다고 하죠. 와일드랜드는 이같은 가설을 설명할때 좋은 예시가 되는 게임입니다.
디비전이나, 와독1, 파크라이3,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할땐 별 특이한 버그를
많이 만나보지 못했는데 와일드랜드에선 유독 자주 접하게되는것 같아요.
엉성한 ai 들과 버그의 조합은 게임 플레이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도 하고
강종을 권유해주기도 하는데, 이젠 슬슬 적응이 되가서 그런지 점점
무감각해지는것 같습니다. 안녕 버그들아.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