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는 스카이티브이에서 주최하는 '플래시 시즌 2'의 프라이빗 시사회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스카이티브이의 드라마 전문 채널인 스카이드라마에서 방영될 '플래시 시즌 2'의 첫 방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그 첫 모습을 미리 선보이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일반 시청자 중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진행한 스카이티브이의 신재형 채널기획팀장은 "처음 해외 방송관련 행사에서 '플래시'를 접했을 때만 해도 방영을 피하려고 했던 작품이지만, 시사회에 참석한 이후 곧바로 스카이드라마에서 방영할 수 있도록 계약을 추진했을 정도로 매력적인 드라마"라며 "시즌 1에 이어 시즌 2 에서도 선보여질 '플래시'와 동료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플래시'는 미국 CW채널에서 지난 5년간 방영된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14년 전미 베스트 드라마로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해 스카이드라마를 통해 첫 방영되며 미국 드라마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바 있다. '플래시 시즌 1'이 주인공 플래시가 히어로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이번에 상영되는 '플래시 시즌 2'는 영웅으로 각성한 플래시의 본격적인 활약상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다른 차원에서 주인공 플래시를 돕기 위해 등장한 1대 플래시, 새로운 메인 악당 '줌(Zoom)' 등 새로운 인물이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며, 지난 시즌 1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던 앤트워스 밀러의 '캡틴 콜드'가 주인공을 돕는 선역으로 돌아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래시 시즌 1'의 최종화와 '플래시 시즌 2'의 1화가 연속 상영됐으며, '플래시 시즌 2'와 함께 앞으로 스카이드라마에서 상영될 다양한 미국 드라마들이 소개됐다. 시사회가 종료된 뒤에는 등장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 액자와 플래시 피규어 등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되기도 했다.

한편 '플래시 시즌 2'는 오는 17일 밤 11시에 스카이드라마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며, 미국 CW채널과 1주일 간격으로 자막 제작 등의 편집을 통해 방영된다.

▲ '플래시 시즌 2'의 시사회가 여의도CGV에서 열렸다.

▲ 스카이티브이 신재형 팀장은 '플래시'와 동료들의 새로운 모험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플래시 시즌 2'는 영웅으로 각성한 플래시의 본격적인 활약상을 다룰 예정이다.

▲ 스카이드라마에서 방영될 다양한 신작 드라마들도 소개됐다.

▲ 시사회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 플래시 피규어에 당첨된 관람객이 피규어를 들고 기념 촬영에 응했다.

▲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 액자에 당첨된 관람객이 기념 촬영에 응했다.

▲ 이정민 방송본부장은 '플래시 시즌 2'와 미국 드라마에 대한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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