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로켓모바일(대표 김병진)은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고스트 with ROCKET(이하 고스트)'의 출시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으며, 로켓모바일의 하관호 부사장, 퍼블리싱 사업부 홍성필 실장 사업 전략실 이민형 실장 등 관계자들과 게임의 모델인 배우 이정재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진행한 로켓모바일의 하관호 부사장은 "신작 '고스트'를 통해 로켓모바일이 모바일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게 됐다."며 "'고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선보여 모바일게임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 도전과 발전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고스트'의 공식 모델인 배우 이정재씨가 등장해, 광고 촬영 에피소드와 게임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밝히는 토크쇼로 막을 올렸다. 그는 "광고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는데, 평소에 보기 어려운 기이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돼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친분이 있는 많은 분들이 우연히도 다들 게임 광고 모델이 되셨지만 저는 '고스트'가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스토리와 게임성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로켓모바일의 '고스트 with ROCKET'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 로켓모바일의 하관호 부사장은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도전과 발전을 다짐했다.

▲ '고스트' 홍보 모델인 배우 이정재씨가 행사장에서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게임 특징 발표에 따르면 '고스트'는 지난 2012년 상해인혹망락유한공사에서 출시했던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복마자(伏魔者')를 모바일로 옮긴 게임으로, 중국에서는 4천만 명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게임은 '더 큰 악을 이기기 위해 악의 힘을 빌린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몬스터에서부터 암흑세계, 천사까지 다양한 특성의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들이 등장해 펼치는 모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캐릭터 속성, 스킬 구성에 따른 팀 조합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3인의 영웅 조합에 따라지는 전략, 4 in 1의 영웅 구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고스트'는 다양한 실시간 콘텐츠 역시 특징으로 10 vs. 10 실시간 공성전은 물론, 15 vs. 15 실시간 진영전, 20명의 유저가 동시에 도전하는 실시간 월드보스 전 등이 준비돼있다.

▲ '고스트'는 다양한 콘텐츠와 실시간 전투가 특징인 게임이다.

▲ 다양한 대인전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다.

▲ 출시 이후 2주 마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로켓모바일 측은 게임 출시 이후 2주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출시 이후의 계획에 대회 밝혔다. 이를 통해 '고스트'에는 최고 레벨 상향과 다양한 신규 영웅이 추가되며, 신규 던전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소비가 빠른 한국 유저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로켓모바일의 앞으로의 게임 사업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먼저 로켓모바일은 2015년 4분기까지 '고스트'와 캐주얼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바람의 제국' 등 중국에서 개발된 게임 2종을 국내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이후 2016년에는 자체 개발 액션 롤플레잉 게임 '정복'을 선보이는 동시에 '디펜더스', '무간옥'과 같은 게임을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의 로켓모바일의 사업 계획도 공개됐다.

▲ 2016년 1분기에는 자체 개발 게임 '정복'이 출시될 예정이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