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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남군은 병력면에서 열세였습니다

그러나 병력면에서 열세라 할지라도 선택과 집중! 그것으로 그 열세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2천명 정도 차이에 포는 심각하게 차이가 나지만 선택과 집중만 잘한다면 그리고 우회기동만 잘한다면 승산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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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 언덕지점에 수비선을 구축했다는 보고 입니다 

저쪽만 먹으면 끝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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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후 연대를 하나 차출해서 강 옆의 언덕에 숨겨둔 적은 없는지 미리 정찰합니다 

초반에 보병여단 2개뿐이라 좀 압박이 심하네요 

적은 1개 여단이 무려 3천명 가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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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 왼쪽에서 사격을 개시하기에 다른 여단에서 척후연대를 또 차출했습니다

저들은 적 포병대를 마크해줄겁니다 

전면은 2개 보병여단과 1개 척후연대로 포위섬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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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여기서 큰 실수를 저지른게 보병여단으로 척후 연대를 쫓아 돌격해버린겁니다

아군은 척후연대를 최대한 뒤로 빼서 다리로 유인한 후 남은 보병여단으로 다리쪽 바라보며 사선을 잡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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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척후연대가 아군의 뒤를 노리며 들어오는걸 최대한 막아주는 사이 지원군이 도착했습니다!

오전 5시 44분 아직 야음을 틈타 도착한 우리의 지원군으로 좌측에 있는 성가신 적들을 처리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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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자신의 보병여단을 다리 건너 보낸걸 후회하게 만들어주는 순간이군요! 

아군은 이미 다리 쪽을 보며 사선을 잡았습니다

2면의 사격으로 버텨내기란 힘든일이죠 

그 사이 좌측 언덕에 있던 적들도 죄다 후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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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25분 

언덕을 점령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연방이 지원군을 보내옵니다 

아래쪽 다리로 접근할 경우 좀 성가실것 같군요 

물론 그럴 경우 3개 여단으로 아래쪽을 막고 2개 여단을 차출 이쪽 다리를 건너서 아예 포위해버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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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있던 녀석들은 죄다 처리됐습니다 시체가 널부러져있군요! 

쉴틈없이 달려야 합니다 

아직 적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적극적으로 오지 않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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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 7시쯤돼서 아침밥 지어먹고 과감하게 돌격해오는군요

우리 군단은 밥은 커녕 제대로 된 건빵하나 씹을 시간도 없이 재배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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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리쪽은 수비선이 다 완성됐습니다

일개 보병여단이 괜히 낙오돼서 옆에서 두들겨 맞고 있군요 

이미 적 척후연대는 포로로 다 잡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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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을 볼 시간이죠 굳건히 지키기만 해도 승리입니다 

가뿐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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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으로 옆을 돌려서 적 포병여단을 박살내보기로 합니다

늑대와향신료 기병여단은 즉시 다리를 건널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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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 쇄도하는 틈을 타서 기병여단이 다리를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포병여단을 무는데 성공했으나 적 포대의 집중사격으로 결국 흩어져 도망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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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사이 아군은 다리를 건너 진격하는데 성공합니다 

이제 적들은 외로이 언덕 하나를 끼고 막아내는거 말곤 답이 없군요 

이미 승리로 끝났으나 정오까지 적들을 두들겨 패버립시다! 

숲을 끼고 수비하는 지역이 그나마 좀 좋군요 

평원에서 포위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그래도 섬멸할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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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의 집중포화에 결국 구석으로 몰린 적들입니다 이제 전투가 아닌 학살만이 기다리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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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도 아까워서 2개 여단으로 돌격시켰습니다 항복하고 포로로 쓸려고 했는데 항복하지 않고 싸우더군요

양키놈들 전의가 대단합니다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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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결과 보고입니다

연방은 12096명, 포 71문(1702명) 입니다

손실은 8885명 사상, 50문 상실(1202명), 실종 447명입니다

 

연합은 10065명, 기병 750명, 포20문(496명) 입니다

손실은 1842명 사상, 0문 (4명 사상), 450기병 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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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시스 보병여단이 엄청난 전과를 올렸군요 

202명 사상에 2천여명 가량이라니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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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획품은 적은 편입니다.... 

가뜩이나 신병도 적은데 노획도 적으니 머리가 아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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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를 포함해서 신병을 400명 더 줬군요 800명의 신병에 5300명의 자원병이 왔습니다

상당히 주는게 짜네요.... 

 

신생 3군단을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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