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해서 이제 콰이어트 만나러 왔는데 원래 그런지 딱 겹쳐서 모래 폭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컷신으로 보스가 숨는데 바람소리가 입체적으로 들리는 겁니다.
평소 게임 플레이중에도 모래폭풍이 불긴 했지만 컷신으로 돌입한다고 평소에 사운드가 더 입체적이게 될줄은 몰랐거든요.
크 역시 갓겜. 이어폰으로도 이런 소리를 내게 할수 있는건가 하고 감탄했죠.
그러다 문득 깨닳은게
옆에서 선풍기 바람이 직통으로 귀를 때려주고 있었단 것..
장마라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꺼냈는데 덕분에 4D를 체험했습니다.
아프리카 스테이지 넘어가면 요즘 날씨도 그렇고 아주 현실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겠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