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라우터인건가요? 근데 라우터는 와이브로같은걸 쓰시는게 아니라면 휴대폰으로도 대체가 가능하지 않나요? 

그냥 맞고 편히 쓰세요 ^_^

가격이 젤 중요할텐데...얼마짜린가요??

저한테는 딱히 필요가 없어 보이는 물건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딱히 무리해서 지를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물론 필요성이 충분하다면야 과감하게 사실대로 말하고 구입하시는 것이 낫겠네요~~~

괜히 다른 용도라고 거짓말하고 감추고 하면서 긴장하며 쓰시는는것보다 과감하게 한번에 맞고(?) 맘편하게 쓰시는걸로~~~

고정비가 생기면 좀 부담은 되겠네요.. 필요한거면 용돈가지고 딜을 해야할상황이긴 한데 ㅠㅠ

찌질하긴요~ 아닙니다

핸드폰요금제 최저로 해놓고 포켓파이쓰는데.. 좀더 저렴하더라구요 그전에 사용하던 요금제보다.  이런식으로 협상을 해보시는건 어떨지.. 

제가 올레 wirbo 에그를 썼었더랬습니다. 그냥 왠지 멋져 보여서 그랬죠. 그 때 저를 설득한 논리가 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거였죠.

저런 단말기 하나 더 들고다닌게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사람이 전화기 하나 들고 훌쩍 나갈 때도 있습니다. 이 때 데이터 없으면 난감해요. 배터리 관리도 두배고요.

그리고 스마트폰 - 포켓 와이파이 - 통신망 이라는건 연결이 2단계에요. 통신장애가 올 구간이 두배가 된다는거죠. 게다가 그 통신장애 상태를 스마트폰만 보면 알 수가 없어요. 가방에서 단말기를 꺼내서 안테나 확인해야 한다는거죠.

와이브로는 지하, 중증이상, 때로는 시내 한가운데에서도 통신장애가 많았습니다. 요즘은 LTE라 그런 일은 적겠지요. 하지만 스마트폰보다 커버 영역이 확실히 작을 겁니다.

결론으로 어지간하면 몇천원 더 내더라도 데이터 용량 올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저거 10기가에 요금 얼마 안하는데도 쓰는 사람들이 적어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어렸을 때 우리 아버지가 뭐 새로 사신 거 보이면 신기해서 보이는 족족 엄마한테 말 했었는데

그래서 아버지가 그렇게 힘들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