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는데요.. 정말 재밌긴 한데요... 정말 어렵네요 ㅠ _ ㅠ
적을 죽이는 것보다 더 신경쓰이는게 바로 파티원들의 멘탈 관리 =_=;;
횃불 약해짐 → 어두워짐 → 멘탈 쩌적 → "히잌! 힐은 싫어 안돼! 싸우기 싫어! (정신분열)" → 정신병 발발
크리티컬 맞음 → 멘탈 쩌적 → "히잌! 안될거야! 다 죽을 듯..." → 팀원들 멘탈 쩌적 → 정신병 발발
물건 뒤짐 → 정신병 발발
던젼 걷기 → 정신병 발발
....
첨엔 왜 마을에 정신병원...아니 요양원이 있는가 했어요...
거기다 병까지 걸리면 치료까지 해줘야 되네요...
이쯤 되니까 이게 던젼공략 RPG인지... 정신병원 시뮬레이션 겜인지 햇갈리기 시작합니다 ㅠㅠ
그러고보면 애들 건강관리(?)보단... 던젼 공략이 더 쉬운 것 같아요..
약간 반복적인 부분이 없잖아 있긴한데... 머리를 써야되는 점에 있어서 전투가 식상해지거나 그렇진 않은 것 같아요..
그냥 멘탈 관리하다 멘탈이 뽀개질 것 같은 느낌이 ㅠㅠ
그럼 후기는 요기까지;;; 모두 즐건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