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의 듀얼쇼크나 기존 엑박360패드의 경우 스틱의 재질이 부드러운 고무재질이라 사용하다 보면 이게 닮다못해 벗겨지는 현상이 일어나곤했었는데..
액원패드로 오면서는 이게 고무보다는 훨씬 단단한 재질로 바뀌고 오돌도돌 요철있는 형태가 되면서 튼튼하다 안닮는다.. 커버 필요없다... 라고 해서..
올해초까지 커버 씌우고 사용하던걸 올봄부턴가 빼고 사용했는데..
약 3,4개월이 지난 지금.. 뭔가 왼쪽스틱과 오른쪽 스틱의 촉감이 달라서 확인해보니.. (왼쪽스틱의 사용이 압도적으로 많죠.)
왼쪽스틱 우측 상단 부분이 아주 맨질맨질 민짜가 되어가는중이네요. 그 부위가 가장 힘을 많이 받는건지.. 그 부분이 엄지 손가락과 접촉면적이 가장 많은걸지도..
기겁을 하고 넣어뒀던 엄지스틱 발바닥 무늬커버 다시 찾아서 씌웠습니다.
커버 씌우세요.
액원패드의 단단한 재질도.. 장시간 엄지손가락과의 마찰에는 답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