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파고든 소감이 아닌 원초적(?)으로 느낀 부분을 짧게 남겨보겠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은 굵게 표시 했어요.
좋았던 점:
+세련 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
+원작(영화)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실제 같은 그래픽!
+수시로 흘러나오는 존 윌리엄스의 웅장한 배경음과 원작에서 그대로 옮겨온 실감나는 뿅뿅 사운드!
+영화에서 보던 그 무기, 그 전투기, 그 워커들이 1:1 크기로 등장! AT-AT의 그 압도적인 크기!
+전장 한 가운데, 일개 병사가 되어 전쟁놀이 하는 기분을 만끽! (제다이마스터 or 시스로드가 될 수도! 일점사는 덤)
+배틀필드와 비교하면 정말 쉽게 조작 할 수 있는 기체들!
+훌륭한 최적화!
나빴던 점:
- 원작에 충실한 탓에 케릭터 특성에 큰 바리에이션을 주기 어려워 보임.
- 원작에 충실한 탓에 실종 된 타격감. 조준선에 노란색X표시가 안뜨면 맞는지도 모를 듯.
- 원작에 충실한 탓에 데미지와 연사력을 제외하면 큰 특성이 느껴지지 않는 무기들.
- 파티플레이를 지원하지만 전장 규모가 커질수록 파티플레이에서 오는 이득이나 묘미가 없음. (파트너 스폰이 전부?)
- 전체적으로 콘솔 게이밍에 최적화 된 듯한 캐쥬얼한 게임 구조.
- FPS의 큰 재미라 할 수 있는 손맛의 부재. (개인차가 있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이고 게임의 일부인 베타인 소감이니 큰 참고는 하지마세요.
스타워즈 팬이라면 큰 선물이 될 것 같지만, FPS와 스타워즈판 배틀필드를 기대했던 분들이라면 보류를... ㅎ;